지역본부 업무담당자도 전문인력단 포함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수협 천안 연수원에서 간담회를 열어 정책보험 우수조합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단의 올해 주요활동 및 내년도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분임회의를 진행해 정책보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는 지난해부터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과 어업인 대상 홍보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단을 운영 중이다. 전문인력단은 계약 및 보험료 규모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18개 조합 소속 어선원·어선보험 담당자들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인력단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제도개선 건의 △어업인 대상 설명회 개최 △우수사례 공유 등 주요활동을 점검하고 전문인력단 확대 운영 등 내년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수협중앙회 정책보험부는 내년부터 지역본부 어선원·어선보험 업무담당자들도 전문인력단에 포함해 지역 조합과 중앙회 지역본부의 업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준 정책보험부 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책보험 일선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보험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보험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정책보험사업 관련 △어업보험 연구·자문용역 과제 △계약 관련 주요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내년도 업무 계획을 공유했다. 또 분임토의를 통해 △가입활성화 △제도개선 △계약관리 효율화 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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