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7개 조합 소속 유류사업 담당자 대상 교육 진행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전국 67개 조합 소속 유류사업 담당자 71명을 대상으로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협은 이번 교육에서 △부정유통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 △최근 발생 사례 △상시감시 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 22일(화) 개정된 유류공급사업 요령 개정사항 및 면세유류카드 및 출고지시서 발급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점검 사례 및 급유시설 안전관리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면세유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부정유통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7개 지역을 찾아 조합 담당자와 공급대행주유소 대표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부정유통 사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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