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김대영)은 연안 정착성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고부가가치 품종인 참전복 3만여 마리 종자 방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동해안 6개 시, 군에 자체에서 생산한 북방대합, 개량조개, 해삼을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종자는 생존율이 높고 방류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강원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3년후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어 자원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영 원장은 “부가가치와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박병춘 강원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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