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7일 서울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4차 해양사고방지 세미나’에 참석했다.

해양사고방지 세미나는 해양수산관련 업·단체가 해양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1986년에 처음 시작하였다. 올해 세미나는 한국선주협회 등 18개 업·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어선 조업사고 인명피해 제로(0) 프로젝트,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 GPS 전파교란이 항해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지정토론이 있었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양안전 확보는 필수조건이자,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안전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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