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계 임원 실무역량 강화 위해 어촌계감사·어업허가의 재산권 등 교육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연수원에서 24개 조합 140명의 어촌계장·간사·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어촌사회 발전을 위한 어촌계 임원교육을 진행했다.

수협은 이번 교육에서 △협동조합론 △어촌계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회계감사를 중심으로 한 감사요령 교육과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예) △어업허가의 재산권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어촌사회는 어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어촌계장 등 어촌계 구성원들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구성원에 의한 자발적인 어촌사회 발전의 시작점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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