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과장 더해지면 행사 취지마저 무색해진다” 지적
"재발되지 않도록 행사 준비 만전 기하고 필요한 조치 취하겠다”

O…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20일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와 관련해 주최기관인 진도군이 행사 전 일부 쓰레기를 해안에 놓아두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데에 대해 유감을 표명.

문장관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과 뉴스를 보며 실망감을 느꼈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
 

그는 “이번 일이 해양쓰레기 심각성을 알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거짓과 과장이 더해지면 행사의 취지마저 무색해지고 불신과 실망을 초래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된다”고 아쉬움을 토로. 

그는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양쓰레기를 정화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조치도 하겠다”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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