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바다환경 조성하는데 밑거름 되자”

서산수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19일 ‘2019년 국제연안정화의 날 기념’을 맞아 신진항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항포구 청소를 실시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해 실시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청, 근흥면사무소, 태안해양경찰서, 158레이더부대, 근흥119안전센터, 태안어선안전조업국, 신진도어촌계, 블루가드봉사대, 한여련 서산수협분회 등 신진도내 유관기관과 봉사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후 신진도항포구 일원의 생활쓰레기 및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약 10톤을 수거했으며 관내 어촌계에서도 연안정화의 날에 즈음해 자체 정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진 서산수협 조합장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바다의 소중함과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상호 협력해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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