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수협 3억원 ·양양군수협 1억원 출자... 순증액 88억원 기록


수협중앙회 출자금 총액이  1,274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목표 출자총액 1,350억원 대비 94%에 해당된다. 수협중앙회는 올해만 총 20개 조합이 증대운동에 동참해 순증액은 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천군수협(조합장 박정진. 사진 왼쪽)이 3억원을 출자한 데 이어, 23일 양양군수협(조합장 김정태. 사진 오른쪽)이 1억원을 출자해 이번 달에만 3개조합이 증대 운동에 참여했다.

수협은 지난 2011년부터 재무건전성 확보 및 어업인 지원확대를 위해 출자금 증대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 진행중이다.

회원조합의 자발적인 출자금 증대운동 참여는 중앙회의 어업인 지원능력 강화로 이어져 협동조합의 기본적인 이념실현 및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출자금 증대운동에 동참하는 회원조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출자를 통해 올해 출자금 목표를 조기달성 할 수 있도록 전국 회원조합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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