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에 출어한 거진항 채낚기어선들이 어획한 오징어를 거진항 위판장에서 아낙들이 상자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같으면 이 시기에 오징어 남쪽으로 회유할 텐데 올해는 아직까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잡히고 있다. 이날 거진항 소속 채낚이어선 13척이 출어해 1척당 평균 1200마리(60여 두룸. 1두룸당 20마리)를 어획해 2천8백만여 원의 위판고를 올렸다고 고성군 수협은 전했다.<박병춘 강원본부장>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