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수협중앙회서 ‘한-일 장어양식’ 관련 의견 교류 협의회 진행

민물장어양식수협(조합장 이성현)은 지난 17일 수협중앙회에서 ‘한-일 장어민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물장어 양식 관련 의견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리로 올해 10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과 최상화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 사무관, 오모리 히토시 전일본지속적양만기구 회장, 사쿠라이 마사카즈 일본 수산청 재배양식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만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방안과 동양 4개국 ASEA 회의 추진, 감소하는 자원 확보와 환경 변화 예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은 “한국과 일본 가릴 것 없이 장어 양식 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은 현실을 다함께 극복하고 협력하며 장어양식 소비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