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어업 정착 지원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군산시수협 5층,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제1기 귀어·귀촌 창업과정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어업창업 교육은 어촌에서 살기를 희망 하는 도시민에게 어업창업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산관계법령, 수산업과 어촌의 이해, 어촌사회의 부가가치 창출방안, 어촌체험마을(군산 선유도어촌계) 방문 등의 현장체험·견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42시간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주중 기초교육이 어려운 예비 귀어·귀촌인들을 위해서는 11월 한달간 주말교육(1일 7시간, 토요일)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최근 내수면양식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흰다리새우, 메기, 동자개, 멸종위기어종인 ‘종어’ 등의 양식기술 실무에 대해 직접 양식장을 경영하고 있는 대표자를 강사로 초청, 양식기초이론(양식장 시설설계)과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강사진은 모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jbsealife.org), SNS, 모바일, 팩스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전라북도 어촌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양수 전북지역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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