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농산물, 건어물 판매장 추가 운영

포항시는 KTX 포항역사내 신선농산물과 건어물을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매장을 추가로 개설하고 지난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전격적으로 개설한 “포항 특산물 판매장”은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임시매장으로 기존 가공식품 위주 상설판매장인 “고향뜨락”과는 차별성이 있다.

2015년 3월부터 상설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향뜨락”에서는 공간적인 제약으로 신선농산물과 건어물 판매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임시매장 추가 개설로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극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KTX역 이용객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매장이 개설된 만큼 포항의 맛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KTX역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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