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수하식수협은 지난달 25일 TSH통영서울병원과 통영시 용남면사무소에서 통영·충무·동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을 비롯한 봉사단 100여명과 함께 어업인과 어르신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병원 측에서 내과·정형외과 무료진료, 고농축 종합영양제 투여, 처방약 및 물리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통영·충무라이온스클럽은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고 동백라이온스클럽은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정두한 멍게수협 조합장은 “어촌계 어르신들께 양질의 진료와 약품 및 영양제 처방을 제공하고 정성으로 진료해 주시는 통영서울병원 의료봉사단과 따뜻한 봉사를 펼쳐주신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수협중앙회는 통영서울병원과 ‘어업인 의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멍게수협 등과 함께 도서지역과 의료낙후지역을 돌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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