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공제가입 캠페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 받아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상을 수상하게 된 인천수협이 같은 날 포상금 2백만원 전액을 수협재단에 기부하며 따뜻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수협중앙회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조창남 인천수협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 성과를 다시 어촌에 환원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우리 조합의 기부금이 조금이나마 더 살기 좋은 어촌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인천수협은 이번이 네 번째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은 1천 9백만원에 달한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인천수협은 지난 2016년에도 상반기 공제가입 캠페인 상금을 전액 기부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선뜻 기부를 결정해주신 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으로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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