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감사패 수상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12일 부산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대학교는 윤준호 의원이 “민의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평소 지역발전과 해양수산 기술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특히 ‘환경친화적 수소선박의 개발 및 보급추진에 관한 법률안’ 발의 및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 예산 확보를 통해 부산대학교가 수소선박 기술개발의 중심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12월 <환경친화적 수소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환경친화적 수소 선박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제정법안이다.

또한 윤 의원은 2019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산 유일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활약을 했다. 부산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을 수주해 올해 7월부터 5년 동안 37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윤 의원은 “친환경 수소 선박 분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이자 새로운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하며,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 친환경 수소 선박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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