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공판장, 바다마트 등 위생점검 실시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수협은 위생전문업체와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12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이번 달 30일(금)까지 수도권 지역 공판장과 바다마트, 바다회상, 수산물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간 내 사전통보 없이 불시에 실시될 예정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위생 취급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영업 종류별 특성을 반영한 점검표를 활용해 사업장별로 적합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 위생점검 결과를 해당 사업소에 통보하고, 부적합한 사항이 발생되거나 지적사항이 많은 점포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한 개선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수산물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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