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7월 3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인도 모디 총리 방한 시 논의된 해양수산 분야 협력 사업의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인도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문 장관과 란가나탄 대사는 사가르말라 프로젝트에 따른 인도 항만개발과 수산?양식 협력 MOU 체결 등 우리의 신남방정책과 인도의 신동방정책(Act East policy)에 기반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대사는 주 미얀마 인도대사관 정무 참사와 인도 외무부 방글라데시?미얀마 국장을 지냈고, 2018년부터 주한 인도대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