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차관은 해수부와 교감 없은 듯..KMI출신 이번에 3배수 포함될 지 관심

장관 가깝다는 사람 거취도 주목

O...지난 5일 마감한 10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공모에 무려 12명이 응모해 KMI 원장 공모 이래 최대 경쟁률을 기록. 역대 가장 많이 응모한 지난번 9대 원장 공모 때는 11명이 응모했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1명이 더 많은 것.

연구원이라서인지 응모자들 가운데 절반 이상이 대학교수. 이 가운데 누구는 장관과 가깝다는 얘기들이 흘러 나와 이 사람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지  관심이 모아질 듯. 지난번에는 원장 후보로 양창호, 이동현, 김춘선 3사람이 3배수에 올라 KMI 출신이 배제됐으나 이번에는 좀 다를 것 아니냐는 게 대체적인 시각.

한편 강준석 전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수산부와 사전 교감 없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져 여러 얘기가 나오기도. 부 일각에서는 그러다가 떨어지면 본인 위신도 문제지만 해양수산부도 모양이 사나울 것 같다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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