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협(조합장 김종남)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로부터 귀어· 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를 지정받아 오는 17일 오후 2시 센터 출범 및 현판식을 가진다. 군산시 조촌로에 있는 군산시 수협5층에서 개최되는 이날 출범식에는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을 비롯해 관련기관장, 귀어인, 어업인 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어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어업창업에 대한컨설팅, 수산업에 대한 전문교육 및 홍보를 전담하는 기구이다. 또한, 전라북도의 귀어·귀촌 지원정책과 지역 일자리 정보 등을 예비 귀어인에게 제공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어촌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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