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시장 입주 구시장 상인 환영 조찬 마련

노량진수산시장 대중부류 상우회는 5일 노량진수산시장 북5문에서 조찬을 갖고 신구시장 상인 화합을 다짐했다.

 대중상우회 관계자들은“지난 4년간 신구시장 상인 간 갈등이 있어왔지만 신구시장 상인 모두 노량진수산시장을 아끼는 마음은 같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 늦지 않게 신시장 입주를 결정한 구시장 상인들의 입주를 환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신구시장 상인이 다시 하나 돼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27일 7차 명도집행 후 신시장으로 입주를 결정한 구시장 대중부류 상인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대중부류 상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수협은 구시장 잔류상인에 대한 신시장 입주지원을 지속실시하고 있으며 입주를 방해하는 민주노점상연합 및 외부단체 인원들에 있어 고소, 고발 등 법적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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