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약하는 어촌, 활력있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제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승호)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호텔난타에서 제주어촌마을 어촌계장과 마을리더 7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제주 어촌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제주 어촌리더 아카데미는 ‘도약하는 어촌, 활력 있는 어촌’ 이라는 주제로 기존 하향식 어촌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상향식 어촌특화 발전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특히,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자생적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실내교육과 현장교육, 특강과 토의 및 참여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지루하고 딱딱한 교육 현장을 탈피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했다.

또 현재 공단에서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 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어촌·어항개발 관련 주요 사업 및 정책에 관한 지역주민의 참여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어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정책 방향 찾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이승호 센터장은 “이번 어촌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어촌계장과 마을 장(長)들이 리더십 및 어촌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이들이 마을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어촌마을 활력회복과 지속가능한 어촌 6차산업화 추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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