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과 선원노련은 앞으로 노사 간 상호신뢰 회복을 위해 수산부문 선주단체 대표와 노동조합 대표자 간 노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어업인·선원의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조업여건 조성을 뒷받침할 정부 정책 마련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 외국인 선원 도입 규모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규모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노사협상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면담이 기존의 상호 불신을 종식시키고 노사간 신뢰회복을 위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노사 간 긴밀한 협력 및 교섭을 진행해 연근해어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