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평택대 교수, 정명생 KMI 부원장 등 물망...“안이냐 밖이냐” 싸움

O…양창호 KMI 원장 임기(8월25일)가 3달 가까이 남았는데도 후임 원장 자리를 놓고 물밑선 이미 경쟁이 시작된 듯한 느낌.

현재 이 자리에는 지난번 원장 경선 때 3배수에 들었다 떨어진  이동현 평택대 국제물류학과 교수와 KMI 정명생 부원장 등이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기도.

이 교수는 해양수산부를 출입했던 기자(부산일보)로서 해양수산계 인맥이 많은데다 지난번 원장 선출 때 원장 후보에 오르면서 인지도가 높아져 강력한 후보로 부상.

정명생 부원장은 KMI 출신으로 부원장을 하면서 소통을 잘해 친화력이 뛰어난 데다  KMI 출신이 해야 한다는 내부의 보이지 않는 지원 등이 강점으로 작용할 듯. 

또 복병으로 전해양수산부 간부 출신이 거론. 이는 능력이 뛰어난 데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전체 판세를 흔들 수도 있을 듯.

이런 가운데 KMI내부 출신 중 한사람이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학계에서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후보군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기도.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KMI)안과 밖, 교수와 행정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판세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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