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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수산기업들 불확실성 속 성장 추진
참 다랑어 유럽 수출 등 새로운 활로 모색
2019년 05월 30일 (목) 14:39:04 문영주 moon4910@chol.com

올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의 대형수산기업인 마루하니치로는 올 2월 발효된 유럽과의 EPA로 관세가 철폐되자, 이를 계기로 완전양식참다랑어의 유럽 수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과거 일본산 신선참다랑어에 대해 유럽측은 22%의 관세를 부과했다. 업체는 네덜란드의 판매 자회사를 통해 일식 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판매함으로써, 수출 목표량을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설정했다.

해당 기업은 올해 수산부문의 사업 회복으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녹록치 않은 상황 가운데서도 새우 사업의 수익 개선, 가리비 자원 회복, 참치 및 가다랑어 등의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동시에 전년도에 구축한 단품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별 상품의 손익을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수익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코쿠요는 자사 그룹인 수산기업의 수출 본격화를 위해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공장은 참치가공공장으로, 내년 초반 완성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일식붐으로 초밥이 인기를 모으며 식자재인 참치의 해외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쿠요도 신공장 건설과 함께 마루하니치로와 같이 EU 수출을 위해 수출에 필요한 공장인증까지 취득키로 했다.

또  미츠이물산(三井物産)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새우업체인 민푸씨푸드(Minh Phu Seafood)의 주식을 취득키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민푸씨푸드는 세계의 새우 수출 기업 중 대표주자로 알려지고 있다. 미츠이물산은 과거에 한차례 민푸의특정 가공공장 출자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는 본사를 대상으로 출자키로 한 것이다. 미츠이물산은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판매망을 활용해 민푸씨푸드의 매출 확대를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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