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까지 회원조합 대상 ‘19년도 하반기 경영컨설팅 수요 조사 실시

회원조합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영개선을 위한 전략을 제안하는 등 조합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하반기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상반기 중 다섯 개 조합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 중인 수협중앙회는 하반기에도 경영컨설팅을 지속 추진키로 하고 전체 조합을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경영상황, 경영컨설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청 조합 중 5개소를 선정하되 조합 경영정상화와 부실예방 차원에서 경영부진 조합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조합에 대해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경영진단과 착수발표회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수시로 현장을 찾아 임직원이 조합의 경영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이와 함께 개선방안 실행을 위한 코칭,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박종근 수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은 “수협중앙회의 경영컨설팅은  내부 전문 경영컨설턴트에 의해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어 조합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경영개선의 전기를 마련코자 하는 조합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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