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22일 오후 경남 창녕군 우포늪생태관 일대에서 ‘2019 생물다양성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장복원사업 10년 성과 등 공단 주요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습지의 날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정부기념행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습지가 무성한 매년 5월 중 습지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관람, 유공자 표창, 전시부스 참관, 따오기 방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단은 습지의 날을 기념해 홍보부스를 운영, 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데 뜻을 함께했으며, 더불어 어장환경 복원사업(갯벌복원) 10년 성과 등 생태환경을 위해 노력한 공단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연안어장 환경개선 및 수산자원 보호, 어항관리선 운영, 귀어귀촌, 어촌뉴딜 300 등의 사업을 홍보했다.

 공단 관계자는 “습지는 많은 생명체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있고, 습지의 생명체로 하여금 자연생태계가 안정되게 유지되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습지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우리 공단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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