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유통, 상임감사 자리 등 구조조정

수협유통의 상임감사 자리를 없애는 등 수협중앙회가 자회사 구조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중앙회는 자회사 경영정상화와 경제사업 조직구조 개편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수산물 가공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자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해 국내 수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관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 

수협유통은 상임감사 자리를 없애고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정상화 토대를 조기에 마련키로 했다. 그러나 수협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어떻게 마련할지는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경제사업 조직구조 개편을 단계적 추진하고 수산물 유통·판매채널 발굴과 확대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수산식품 개발을 위한 수산식품연구소를 설립하고 조합별 특화 수산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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