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수는 168만 4,460명으로 전체의 8.1% 차지

2015년도 말 기준 어촌지역 사업체 수는 32만6,044개사로 전국 사업체 387만4,167개사의 8.4%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사자 수는 168만 4,460명으로 전국 종사자 수 2,088만 9,257명의 8.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에 비해 사업체 수는 2.6% 증가한 반면 종사자 수는 1.9% 감소한 것이다.
 
이 통계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가 2017년에 수행한 현안과제 「어촌지역 고용지표 통계생산을 위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통계청에서 조사한 경제 총 조사 마이크로데이터로 부터 어촌계 또는 어항이 있는 전국 읍면동 423개 어촌지역의 자료를 추출해 만든 것이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업(소금산업)의 경우 전국 사업체중 61.3%가 어촌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6만3,264개사), 부산광역시 (5만7,687개사), 경상남도(4만4,503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어촌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건설업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지역이 31만5,71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남 28만6,104명, 경남 208,929명 순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전체 63.8%, 여성종사자는 36.2%이다. 여성종사자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13만8,425명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 9만9,066명, 제조업 9만1,977명 순이다.<문영주>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