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평가 각 그룹 별 1위 5개 조합 최우수상 수상
위판사업 우수 실적 달성한 9개 조합도 달성·성장탑 수상

 
지난해 수협중앙회 회원조합 결산평가 결과 냉동냉장수협·통조림가공수협·진도군수협·강릉시수협·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 각각 A~E 그룹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조합별 총자산을 기준으로 91개 조합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각 그룹별 순위는 총점 취득 순으로 결정됐으며 평가기준은 △자본안전성(자기자본증가율) △성장성(사업실적증가율) △수익성(총자산순이익률) △건전성(연체관리) 등 4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1~3위 조합과 조합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냉동냉장수협·통조림가공수협·진도군수협·강릉시수협·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여수수협·장흥군수협·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해남군수협·죽왕수협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흥군수협·경남정치망수협·서천군수협·진해수협·사량수협이 장려상을 받았다.
 
  성산포수협·보령수협·한림수협은 자기자본 증대운동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개인부문에서는 18명이 유공임직원상을 받았다.

  또 이날 지난해 위판사업 활성화와 회원조합 성장 확대에 기여한 총 9개 조합이 달성탑과 성장탑을 수상했다.

  고흥군수협과 한림수협이 1500억원 달성탑을, 민물장어양식수협과 영광군수협이 7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서남해수어류수협이 500억 달성탑, 고창군수협이 300억 달성탑, 나로도수협이 2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밖에 전년도 위판금액 기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 영흥수협과 가장 높은 성장액을 나타낸 완도금일수협은 각각 성장탑을 수상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협중앙회는 상생과 협력의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가는 전국 회원조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지원 제도를 운영중이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수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