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 간부들에게 “앞으로 3개월 간은 얘기를 듣겠다”

왜 3개월 일까?
O…취임 후 직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일부 측근들에게 “앞으로 3개월 간은 변화에 앞서 직원들 얘기를 듣겠다”며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을 두고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기도.

수협 내부는 임 회장이 앞으로 5월 달까지는 정중동의 자세로 업무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안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런 불안한 평화가 언제 깨질지 궁금케 하기도.

일각에서는 “임회장이 얘기하는 3개월의 의미가 다양한 것 아니냐”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과 새판 짜기에 필요한 시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이런 상황 속에서 임 회장 취임 후 공노성 지도경제대표가 실세 아니냐는 얘기들이 나 돌고 있어 진위가 궁금케 하기도.  

내부에서는 “임 회장 취임 후 공 대표가 김임권 전회장 때와는 달리 자신의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는 것 같다”며 “발언권이 세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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