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햇빛, 긴 수명, 바다환경 보호

 
환경 친화적인 기업, (주)경인이피에스(회장 나영준)는 정부정책인 친환경 부표 보급 활성화에 따라 김, 굴,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부표 ‘에코-폼(탱글이)은  정부인증에 이어 최근 수협중앙회와 등록을 체결하고 김양식장 공급을 시작으로 관련 업종에 영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친환경부표를 사용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정부 35%, 지자체 35%, 자부담 30%) 부담으로 기존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개선해 사용하게 한다는 정부 방침이다.

‘에코폼’ 친환경 부표는 표면을 성형과 동시에 코팅 성형한 신제조 공법(글레이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해 폴리프렌계열의 발포체로 강성과 연성을 동시에 지니며 내화학성 및 햇빛에 견디는 부표전용 재질로 개발한 특허제품이다.

이 부표는 기존 부표보다 가볍고 긴 수명으로 충격에도 강하며,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파손시 극 미새분망이 발생한 반면 자사제품은 이러한 단점이 없다.

이와 함께 스티로폼 부표와 다르게 탄성회복력이 있어 주기적으로 로프조임을 해줄 필요가 없어 어민들의 손을 덜어준다. 이 부표는 한 종류의 원료를 사용, 100% 재활용이 가능해  바다 환경을 보호한다.

이 회사의 윤동환 전무는 "정부정책에 따른 바다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해 특허로 개발한 자사 제품을 많이 사용해주길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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