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대출 전자화·페이퍼리스 등 영업점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조성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창구업무혁신 추진 경과보고회’를 가졌다.

수협은행이 추진 중인 창구업무혁신 프로젝트는 디지털 서식과 전자서명 등 IT기술을 활용, 여신·수신·공제 등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해 창구 직원들의 업무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수협은행 전 영업점에서는 고객이 작성해야 하는 각종 서류와 신청서, 동의서 등 100여 종의 서면양식이 모두 사라지고 테블릿 기반 전자서식이 도입된다.

또, 이에 기반해 은행 내의 코어뱅킹, 비대면시스템, 보안 및 인증 시스템  등 주요 핵심시스템도 함께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과보고회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임원과 프로젝트 수행사인 DB Inc. 강운식 대표이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 업무환경 구축의 필요성과 중장기 디지털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동빈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창구업무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은 물론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수협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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