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쪽 진출하는 것 아니냐”
O…26일 퇴임을 앞두고 김임권 회장이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수협중앙회 부장들을 잇달 아 만나는 등 재임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김 회장은 19일 중앙회 부장들과 마지막 저녁을 하며 4년 간 소회를 피력. 그리고 20일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만찬을 하며 그간 있었던 여러 가지를 얘기와 앞으로 진로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는 후문.

김 회장은 최근에는 마음을 비워 상당히 홀가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게 수협임직원들의 얘기.

그러나 그가 보폭도 넓고 활동량이 많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

본인은 “조용히 시간을 낚겠다”고 하지만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그래서인지 일각에서는 “정치에 입문하는 것 아니냐”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가는 것 아니냐”며 정치 쪽 얘기를 많이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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