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2.5: 1…전북 3.75:1로 가장 치열
27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선거인명부 열람 2일까지 해당 조합서 가능

오는 13일 실시되는 수협조합장 선거에는 90개 조합에서 총227명이 등록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관련기사3·4·6면>
 
지역별로는 전북이 3.75:1로 경쟁률이 가장 높으며 서울이 1,3:1로 가장 낮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6일, 27일 양일간 전국 관할 선관위에서 수협조합장 후보자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90개 조합서 227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해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고, 선거인명부 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선거권 행사가 제한될 수도 있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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