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정하게 선거 치러…간부들 동요없이 열심히 해줄 것” 당부
국회 인사 등 당선자 행보 시작

O…임준택 수협회장 당선자가 악재 속에서도 당선자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해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임 당선자는 지난 25일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오후 5시 30분경 수협 10층 회의실에서 임원 · 부장들과 만나 현재 입장을 피력하고 동요하지 말고 분발해 줄 것을 당부. 이어 임 당선자는 수협중앙회 지하 바다회상에서 간부들과 저녁을 하며 당선 후 첫 회동.
 
이 자리에 있던 임원과 간부들은 임 당선자가 “말에 거침이 없었다”며 첫 느낌을 피력. 
임 당선자는 이날 당선증을 받은 후 국회를 찾아 가 인사를 하는 등 당선자로서 첫 날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경 수사와 관련해서는 “문제될 일은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얘기했다는 후문.
 
한편 김임권수협중앙회장은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 당초 예정된 출장을 취소할 계획이었으나 인도네시아 차관 등과 약속 때문에 부득이 일정을 줄여 다녀오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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