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혁신 2030계획’실행 위해 경영전략체계 개선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27일 오후, 부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현석 이사장을 비롯한 전국 연안의 해역본부장,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FIRA 수산혁신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해양수산부가 확정·발표한 「수산혁신 2030계획」에 대한 정책 수용도를 제고하고 수산혁신 2030 비전과 연계한 FIRA 전략체계 개선 등 고유의 혁신전략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 ▲친환경 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체계 구축 ▲어촌뉴딜 300사업 등 어촌재생 본격화 ▲창업·투자 확대를 통한 우수 강소기업 육성 ▲수산유통 혁신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국민중심의 수산혁신 5대 전략을 공유하고, 경영과 사업 전반에 걸친 현황 진단과 함께 수산혁신 2030계획의 실행 강화를 위한 전략개선 방향 및 본부별 책임역할에 대해 토론했다. 
 
FIRA는 경영, 사회가치·혁신, 미래성장, 주요사업, 기술개발 등 분야별 실무자 중심의 TF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FIRA 경영전략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시민참여혁신단과 경영전략 외부전문가 등의 참여와 자문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활동 범위를 확대해 수산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전향적 자세로 국민중심의 수산혁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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