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월 6일까지 7개 권역서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7개 권역에서 지자체 및 수출 관련 업ㆍ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의 19개 세부사업을 소개하고, 수출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사업’은 199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26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수산회, 수협중앙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5개의 전문기관에서 사업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설명과 함께, 해외시장분석센터(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분석한 올해 수산물 수출전망, 해외시장 정보, 수출절차 등 수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관련 자료집도 배포한다. 
 
김남웅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아세안 지역이 수출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추세이다.”며, “해외 신시장에서 우리 수산물 수출업계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제공하는 2019년 수산물 수출사업 자료는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수산물 수출정보포털(www.fishinfo.net)에도 게시하여 많은 수출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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