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안전조업교육 내실화 방안 논의

 
수협중앙회 여수어업정보통신국(국장 정석훈)은 지난 26일 관내 9개 회원조합 지도과장과 담당자를 통신국으로 초청해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교육결과 평가 및 2019년 교육일정, 내실화 방안 협의 등회원조합과 통신국간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어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연근해 어선에 승선하는 선원중 외국인선원이 절반을 넘어서고 있고 사고 또한 매년 증가 있어 올해는 외국인선원 교육을 시범 실시하고자 뜻을 같이했다.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은 선박안전조업규칙 제29조에 의거 선주, 선장, 기관장, 통신장 등이 연간1회(4시간)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통신기 사용법등 체험·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여수관내 어업인안전조업교육은 오는 3월 고흥군수협을 시작으로 여수·고흥·보성 관내 어업인 4,034명을 대상으로 작년보다 2회 증가한 총45회 진행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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