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동 설계추진협의체 구성 본격 협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사는 가락시장 도매권역 현대화사업 및 차상거래품목 하차거래 추진, 청과직판 미이전자 가락몰 이전 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중요한 현안인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도매권 사업을 신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KDI에 사업비 증액 필요성과 현대화사업의 기대효과를 적극 설명해 필요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도매권 1공구인 채소2동의 실시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올해 내 공사 발주 등 건설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3월부터는 유통인, 생산자, 소비자 단체와 함께 2공구인 채소1동과, 수산동 설계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설계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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