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수협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각각 B·C그룹 1위 차지

지난해 수협중앙회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 결과 냉동냉장수협이 4년 연속 A그룹 1위(경영대상)를 달성하고 한림수협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이 각각 B그룹과 C그룹 1위(경영대상)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그룹별 순위는 총점 취득 순으로 결정됐으며 평가기준은 ▲재무부문(수익성·건전성 증대) ▲고객부문(고객 만족도 강화·고객기반확보) ▲프로세스부문(리스크관리강화·법규준수) ▲학습성장부문(영업역량강화·핵심인재양성) 등 4개 부문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는 여·수신규모를 기준으로 90개 조합을 3개 그룹으로, 영업점은 입지유형과 여·수신 평잔합산규모를 반영해 9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최근 2년 이내 신설된 영업점 및 1년 이내 통폐합된 영업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수협 상호금융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7일 개최되는 상호금융 경영전략협의회에서 그룹별 1위~3위 조합에 대해 200~5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한 그룹별 1~2위 영업점에 대해서는 200~300만원 상당의 포상금과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2018년 수협 상호금융 발전을 위해 애쓴 모든 조합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19년도 상호금융 경영종합 평가에서도 회원조합 및 영업점간 경쟁심을 유발하고 영업점장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통한 상호금융사업의 성장을 위해 성과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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