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2019년도 제1차 실무협의’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30일, 노동조합(위원장 김성규) 사무실에서 노사협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의 전사적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2019 실무자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부구성원 및 모든 이해관계자의 재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공단은 이날 협의를 통해 노사공동 안전관리 TF팀(가칭)을 구성키로 하고 △공단의 업무유형별 대내외 리스크 분석 △현장 중심의 재난, 안전 관리 체계 진단 △재난대응, 안전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용역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활동 지원 등을 선행키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구현 추진의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시기별 핵심 이슈를 선정해 노사협력 실무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김성규 노조위원장은 “우리 공단의 모든 근로자는 현장 업무의 비중이 높아,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향후 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들이 도출되고 위험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이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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