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노동조합(위원장 한경수, 이하 노동조합)은 창립 5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관내지역인 서울 금천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며 ‘노사화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조합 주관으로 실시된 봉사활동은 최명용 이사장과 한경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툰 솜씨지만 정성스럽게 빵을 포장해 직접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공단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조하는 분위기에서 공단 노동조합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우리의 이웃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도록 작지만 온정의 손길을 건네며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경수 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창립 5주년을 맞아 자체 기념행사 대신 사회공헌을 실시함으로써 봉사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라며, “우리에겐 작은 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겐 큰 기쁨일 수 있듯, 앞으로도 우리 노동조합이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를 계속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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