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4일 11시 광양시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된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김 장관은 세계 경기 침체와 어려운 해운시황 속에서도 개장 이래 처음으로 총 물동량 3억톤을 달성한 여수광양항을 찾아, 항만물류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여수광양항 3억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용주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여수광양항이 ‘우리나라 제1위 수출입 항만’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을 축하했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20년까지 여수광양항에 해양산업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 및 제조 기업을 지속 유치하여 국가 산업의 중추 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며 “정부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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