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자리 창출등 상호협력 약속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은 지난 18일 울산 지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부터 해양산업 퇴직자 대상 창업 및 재취업 교육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박람회 및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오는 5월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양산업과 연계한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창업기업 발굴·지원사업, 판로연계·육성 △지역 내 성장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사업 및 수출기업 육성,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항만공사가 가진 해양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지역경제·기업 전문지원기관인 울산경제진흥원의 노하우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지역 발전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2019년도에는 울산 지역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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