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광 서천서부수협 조합장은 조합원들 출마 권유로 목하 고민 중

O…수협 중앙회장 선거를 1달 앞두고 회장 출마자가 사실상 확정된 듯한 느낌.

현재 중앙회장 선거에 예비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김진태 부안수협조합장, 임준택 대형선망수협조합장, 임추성 후포수협조합장(가나다 순) 등 3사람. 박종식 전 수협회장은 출마 얘기는 나오고 있으나 주위에선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주류. 열정은 있지만 여건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인 듯.

그 동안 관심의 대상이었던 김형주 여수수협조합장은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 “나는 회장 능력이 없다”며 사양해 주위에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대천서부수협이 충남 아산시에 신용점포를 개설하는 자리엔 회장 출마자인 김진태부안수협조합장과 임준택 대형선망수협조합장이 왔으나 임추성 조합장은 보이지 않아 그 이유를 두고 설왕설래.

한편 조합장 선거와 관련, 최병광 서천서부수협조합장은 당초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홍철 전 조합장이 선거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합원들의 권유로 다시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 현지선 출마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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