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산신문 애독자 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기해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새해를 맞아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웃음꽃이 만개하는 한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우리 어촌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어가기구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0년 대비 지난해 어가인구는 28.29%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3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는 반 토막이 났습니다.
연근해 어획량도 100만톤 선이 붕괴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촌 여건은 넉넉지 않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무너진 해운업 재건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고, 어촌뉴딜 300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들이 과감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어업정책이 새로운 물꼬를 터야합니다.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합니다. 
 
저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어민의 삶이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라는 신념으로 새해에는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농어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겠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져주고 계신 어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해에는 더욱더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각별히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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