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해양수산정보 콘텐츠 간편 이용으로 국민편익증진 및 행정업무 효율화 기대

어업인 A씨는 수산 新기술 정보나 교육이 필요하더라도 생계 유지를 위해 집합교육을 위한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웠다. 또 필요한 정보가 해양수산 각 기관마다 산재해 있어 찾는 것이 번거로웠으나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의 대국민 해양수산 종합정보 스마트 교육 시스템인 ‘편리海’를 통해 생업 현장을 떠나지 않고도 필요할 때 마다 모바일 폰이나 인근 수산사무소에서 수산 新기술, 해양수산 취업정보, 스마트 양식, 해양환경, 귀어귀촌 사례 등에 대한 해양수산 정보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30일 ‘2018년 책임운영기관 우수성과 공유 경진대회’에서 국민들에게 해양수산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해양수산정보 지식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 ‘편리海’를 소개했다.
 
‘편리海’ 웹진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수산원격영상시스템(http://smart.ofhi.go.kr)에서 다양한 해양수산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안전을 위한 해양수산부 개발 어플리케이션 ‘안전해’와 ‘해로드’도 설치 할 수 있다.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편리海’ 영상교육 시스템 구축으로 해양수산 취업정보와 해양관광, 해양환경, 귀어귀촌 사례 등을 마이크로 러닝 형태로 제공하고 스마트 교육 시스템과 상시학습기능을 구현하여 어업인 외에 국민들에게도 통합해양수산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 ‘편리해’를 통해 어업인은 물론 국민들도 해양수산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30여개 해양수산 관련기관에 흩어진 기관별 우수 컨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 예산절감과 행정업무 효율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승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으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해양수산 모바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국민 소통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인재개발원은 국립해양측위원, 국립해양조사원과 함께 ‘편리海‘를 통해 소형선박 및 해수욕장 이용객의 사고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국민안전앱 ’해로드‘와 ’안전해‘ 앱(APP)설치 이벤트를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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