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강의스킬 교육 및 하반기 어업인 안전교육 협의회 개최
본부·통신국 관계자와 전문강사 참여해 효과적인 강의법 습득과 교육방안 모색

 
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본부(본부장 김재완)는 어업인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강의력 향상을 향상시키고 교육 효과를 높여 해양 안전사고 절감에 나섰다.  
 
지난 11~12일 양일간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어업정보통신본부·통신국 안전조업교육 관계자와 전문강사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강의스킬 향상 교육 및 2018년 하반기 교육 협의회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어업인 대상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 전달 스킬과 응급처치술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강의법을 습득했다.  
또 해상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조업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내년 안전조업교육 교안 콘텐츠 발굴에 대한 토의도 진행했다. 
 
김재완 본부장은 “어선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어업인의 의식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전문강사와 통신국 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키워 어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2019년 전문강사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위촉장을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강사들은 “사명감을 갖고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된 전문강사들은 내년부터 회원조합별로 체험·참여형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수협어업정보통신국 상설교육장에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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