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8년 혁신선도 BP 경진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공사 본연의 역할인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과 국민편익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거둔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2018 aT 혁신선도 BP(Best Practice)경진대회’를 지난 11월 29일에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혁신선도” 및 “사회적 가치 창출”분야에 적합한 혁신 우수사례를 공사 각 본부별 예선전과 외부전문가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결선 진출 대상 8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결과와 함께 11월 29일 개최한 최종 결선대회 결과를 반영해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4건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결과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의 ‘농업인과 식품기업의 만남! 동반성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가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 간 협력과 융합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 소비촉진 및 고부가가치 농식품기업을 육성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오프라인을 통한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9월 우체국쇼핑몰에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을 개설했다. 개설 한 달만에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고 10월에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MOU 를 체결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농공상 전용판매관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aT 이병호 사장은 “우리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aT는 혁신성장 뒷받침,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aT 혁신성장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 1,548명이 참여하는 등 aT 우수과제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국민소통의 장이 펼쳐져 더욱 의미가 컸다고 aT는 밝혔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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