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 봉사단체인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고규석)은 지난 11월 27일 ‘2018년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갖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 나눔’은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활동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서는 공사, 희망나눔마켓, 가락시장 청과·수산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단체, 하역단체, 가락몰 유통인 등 후원 단체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주변 이웃과 상생하는 가락시장을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살 맛 나는 가락시장을 만들기 위해 희망나눔마켓을 비롯한 유통인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나눔은 우리 주변뿐만 아니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고규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가락시장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참여와 호응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김장 나눔을 통해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내산 재료로 준비한 가락시장 사랑의 김장김치 1만 상자(10kg 단위 포장)는 3일부터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숙인 시설, 무료급식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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